흔히 말하는 발목이 삐었을 때 생기는 질환 발목염좌는
발목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관절 탈구 및 인대 파열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흔하게 발생한다 생각하여 대수롭지 넘겨 제대로 치료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대처 및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발전하여 자주 접질리게 됩니다.
발목염좌는 크게 미세 손상, 부분 파열, 완전 파열 세 단계로 나뉩니다.
발목염좌 환자 약 절반 정도는 1도 염좌 미세 손상에 속하는데
이는 단순히 인대가 늘어나 절뚝거림이나 걷는데에는 문제가 없으나
국소적인 압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약 1주간의 휴식과 약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도 염좌 부분 파열의 경우 출혈과 함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절뚝거리게 됩니다.
2도 발목염좌 치료 기간은 약 3주 정도 소요되며
압박 붕대나 부목으로 고정시키며 물리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3도 염좌의 경우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가장 심각한 상태로
보행이 어렵고 통증과 부종, 출혈 그리고 멍이 생겨 석고를 이용하여
손상 부위를 고정시켜야 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파열된 인대를 복구해야 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회복 기간은 약 6주가 걸립니다.
발목 염좌를 방치할 경우 관절의 뼈와 뼈 사이를 잡아줘야 하는 발목 인대가
늘어나 자주 접질려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게됩니다.
2차적인 문제로 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 혹은 붓기가 느껴진다면 조기에 검사와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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