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법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

by 디딤병원 2020. 11. 12.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적인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관절은 쓰면 쓸수록 닳는 소모성 신체부위로

더욱 신경 쓰시고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관절 중에서도 무릎 관절의 경우는 체중을 지탱할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이기에

퇴행성관절염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위입니다.

갑작스러운 충격 그리고 지속적인 손상이 가해지면서 연골이 닳게 되고 관절의 부드러운 부분이 점차

사라지며 서로 맞닿아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초기의 경우에는 무릎이 뻣뻣하고 시린 느낌이 들고 움직이면 통증이 있습니다.

질환이 더 진행되고 나면 움직이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없기에 손상을 알아차리기가 어렵고 자연적으로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느껴진 경우라면 이미 연골 손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엔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으로

약물치료,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해주는 운동,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중기 상태가 되면 주사치료와 관절내시경을 통하여 관절면을 다듬거나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를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으로 비수술적인 방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과 같은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 것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질환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서 수술의 형태는 달라지게 됩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중 무릎의 안쪽에만 통증이 있으신 분들 즉 내측 관절염 환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반쪽 무릎만 인공관절을 시행하는 반치환술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절골술을 통해 본래 자신의 무릎을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 소실이 적어 재수술이 쉽고 기능이 좋아 재수술의 가능성이 있기에 인공관절을 하기엔

비교적 나이가 어린 환자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을 시행하기에 시기를 놓친 경우 시간이 길어지고 회복 기간도

오래 걸리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늦어도 중기에는 발견하여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거나 안 좋은 자세, 생활습관 그리고 과체중 등은 관절의 퇴행적 변화를 앞당기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노화로 진행되는 퇴행성관절염은 피할 수는 없으나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로 늦추는 것은 가능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발생한 경우 이를 방치하지 마시고 조속히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방향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