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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통증 치료하기

by 디딤병원 2020. 12. 15.

오른쪽 어깨통증이 있다면 주변에서는 대부분 이를 오십견으로 치부하기에 오십견이 어깨 통증의 대표 질환처럼 돼버렸습니다.

정확한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어깨가 얼음처럼 굳어버렸다고 표현하며동결견이라고도 불립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유연하고 자유로운 관절입니다.

그러나, 관절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이를 오십견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십견의 증상으로 등 뒤로 손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발생하고 팔을 위로 들면

통증이 있어 선반 위의 물건을 집는 일도 어려워집니다.

또한,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조그만 움직임에도 어깨 통증이 발생합니다.

오십견 증상과 오인하는 질환으로 회전근개파열이 있습니다.

어깨의 팔뼈를 감싸는 근육과 힘줄에 염증 및 파열이 생기며 오른쪽 어깨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회전근개 파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대게 오십견의 경우는 심한 통증과 밤에 통증이 극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통증으로 인해 팔을 들어올릴 수가 없으며 움직일 때 모든 방향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어깨에 통증이 있으나 팔의 근력에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반면 회전근개파열의 경우에는 스스로 팔을 올리기가 어렵더라도 타인 도와주면 팔을 올릴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어깨를 누르면 압통이 있고,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서 팔의 근력도 점차 약해집니다.

초기에는 원인과 통증의 양상이 다양하기에 질환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른쪽 어깨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통증의 정도와 증상을 진단하며 X-ray와 초음파 등의

영상기기를 통하여 관절의 운동 범위와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진단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방향을 세워야 합니다.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어깨통증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고 정설처럼 되어있어

환자분들이 오십견이라 하면 자유 치유될 것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데, 수년간 증상들이 지속되어

물건을 집거나 등을 긁는 등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과 기다려도 낫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조기에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으로 진단이 내려지게 되면 먼저 비수술적 요법을 시행합니다.

스트레칭, 운동 요법, 약물 요법을 시행하며 개선 여부를 관찰합니다.

만약 이러한 요법을 시행했음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약물 주입, 체외충격파, 관절내시경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오십견은 예방이 중요하며 가능하면 외상이나 수술 후에는 최소한의 기간 동안 안정을 취하시고 조기 운동이 필요합니다.

병의 진행 정도와는 관계없이 자가 운동 프로그램과 결합된 물리치료를 우선으로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의 목표는 관절과 상완 관절의 운동범위를 회복하는 동시에 견갑골의 운동성을 회복하여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고 안정화시켜 일상생활로 복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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