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입니다.
발생되는 위치에 따라서 결장에 생기게 되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칭하는 단어를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2~3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입니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우리의 평소 서구화된 식습관과 관련 있습니다.
붉은 고기, 고열량의 고지방, 인스턴트식품 등의 영향과 음주와 흡연 그리고
비만과 운동부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산발성 대장암이 대부분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족력 15%, 유전성 질환은 5% 정도 차지합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으로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나타날 때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이 진행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1. 장출혈로 인한 빈혈과 체중 감소
피로감과 함께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복통과 복부 불편함
복부에 불편감이 지속되며 소화불량과 속 메스꺼움 그리고 구토 유발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배변습관의 변화
갑자기 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바뀌는 경우 설사나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혈변
선홍빛이나 검붉은색, 끈적한 점액의 변 그리고 예전보다 변이 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대장암을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아주 높아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암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으로 내시경이 들어가서 대장암 혹은 용종을 직접 확인하기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대장에 있는 용종들을 그대로 두어 일부가 수년에 걸쳐 자라나
암이 되는데 내시경을 통해 용종만 잘 제거해준다면 대부분의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0세 이상에서 1년 주기로 분변 잠혈검사를 국가암 프로그램으로 시행하고 잇습니다.
그러나 50세 이하에서도 대장암이 발생이 흔하여 적어도 40세부터 대장 내시경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보통 나이보다 10년 전부터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대부분 없어서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발생되고 나서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이미 너무 많이 진행된 상태라 치료가
쉽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의 용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내시경을 하는 동안 용종을 떼어내는 것이
가능하기에 대장암 검사와 에방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받지 않으셨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꼭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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