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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충돌증후군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까?

by 디딤병원 2021. 5. 12.

일상생활을 하는 중 골반이 어긋난 느낌이 들고,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면

고관절 충돌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고관절은 엉치뼈의 일부분 비구와 허벅지뼈의 가장 윗부분인 대퇴 골두가 만나는 부위입니다.

고관철 충돌증후군이란 골반뼈와 허벅지 뼈가 서로 맞물려 움직이는 것이 정상이지만 선천적인 이유나

후천적인 변형으로 인하여 움직일 때마다 부딪히면서 연골이 손상되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고관절 충돌증후군의 증상

1. 신발을 신을 때 고관절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2. 걷거나 운동 중 방향을 전환하려고 하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3. 요가, 스트레칭 시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4.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것이 힘듭니다.

5. 양반다리를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좌식 생활이 익숙한 아시아인들에게는 고관절 충돌 증후군 발생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더불어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들에게서 잘 나타나지만, 고관절은 근육 깊은 곳에 

위치하여 다른 부위의 질환으로 착각하기가 쉽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진단 방법으로는 엑스레이와 CT 그리고 MRI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태가 경미하다면 주사치료, 약물 요법, 운동프로그램을 통하여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인 방법의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다거나

통증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는 상태일 경우 골 성형술 혹은 관혈적 변연 절제술을 통하여

고관절을 고정하시는 것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으시는데 고관절 질환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면 마모가 심해져 퇴행성 고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관절을 사용하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고관절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젊은 층 대비 관절이 건강하지 않으신 중장년 층이라면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면역력과 회복력이 급감하는 갱년기를 맡고 있는 50대 이상의 여성분들은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통증을 잡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나 활동을 최소화하고 특히, 다리를 뒤틀거나 돌리는 움직임, 양반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 습관은 피하셔야 합니다.

에방을 위해서 좌식 생활보다도 입식을 생활화하고 고관절이 강화하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영을 하거나 가벼운 걷기 운동, 평소 보폭을 크게 걷는 것, 계단을 두 칸씩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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