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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by 디딤병원 2021. 5. 14.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그중에서도 '대장암'

이는 흰쌀밥을 주식으로 하며 급격히 증가한 육류 소비와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으로 인한 것을 나타납니다.

대장암 발병률은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기는 림프종, 신경 내분 비종, 육종 등 여러 암 가운데 주로 직장이나 결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대부분 점막에서 시작하며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구분하여 부릅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 혹은 구토, 어지러움, 황달이 있습니다.

또, 암의 발생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측 대장암의 경우 빈혈과 설사,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이 흔히 나타나며

좌측 대장암의 경우 혈변, 점액 변, 변비, 장폐색 등이 나타납니다.

특히 대장암은 50대 이후부터는 발병률이 확실히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을 통한 검사가 권고됩니다.

그러나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를 귀찮고 복잡하게 생각하시거나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검사를 기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대장암은 대부분은 '대장암의 씨앗'으로도 불리는 '대장 용종'으로부터 비롯되기에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수년이 지나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을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은 반드시 제거하셔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과정에서 용종 절제술로 용종을 바로 제거할 수 있게 되면서 대장암은 예방 가능한 암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받으면서 육안으로 선종과 일반 용종을 구분하여 암으로 의심되는 경우의

용종은 제거와 함께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대장암 초기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대장 내시경과 용종 절제술을 하고 나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당일 퇴원으로 치료가 이루어져

검사와 용종 제거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에는 하루 세끼 반찬 없이 흰쌀 죽을 드시고 식사는 오후 5시 이전에 끝내시며

평소에 만성변비가 있으신 분은 검사 일주일 전부터 식이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 별 다른 지시사항이 없으면 1시간 후 따듯한 미음이나 죽부터 드시고 드문 확률로

출혈, 천공, 약물 부작용이 있거나 심한 복통, 혈변, 발열, 지속적인 복부 팽만감이 있으실 경우

가까운 응급실로 바로 가시길 바랍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50대 이후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5년에 한 번씩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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